취업

여기 있는 정보를 공부하면 어느 기업에 합격할 수 있을까?

snow-line 2021. 11. 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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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이 블로그를 많이 찾아온다.

 

여러 검색어를 통해 이 블로그를 찾아온

가장 큰 목적은 취업일 것이다.

 

(이 블로그 글의 80프로 이상이

개발자 취업에 관한 내용이다.)

 

 

이 글을 쓰는 나는 개발자로

사람들이 말하는

네카라쿠배당토 중 3군데를

합격하고 이 중 2군데를 다니다가 현재는

외국계 IT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가장 먼저 면접을 본 곳은 쿠팡이었다.

회사를 퇴사하기 전부터 준비했으며

퇴사 1달 전에 연락을 받아 면접에

많은 시간을 준비했다.

 

서류/원격 인터뷰 합격 후

1차로 4시간 동안 면접을 보면서

탈락을 했고 그때 엄청 큰 실망을 했다.

 

쿠팡 면접을 통해 느낀 건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말로 풀어내는 게 생각보다 훨씬

어려워 연습을 하지 않고는

쿠팡과 같은 좋은 기업에

가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첫 번째 대기업

이직은 실패했다.

결국은 다시 중소기업에

취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

현실적으로 돈을 벌어야 했기에

언제 취업할지 모르는 대기업을

계속 도전할 수는 없었다.

 

새로 입사한 회사도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적은 연봉에 말도 안 되는 일처리 등

이전 회사랑

별반 다를 게 없었고

다시 이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마침 회사 내에서

친하게 지내는 팀원들도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서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3명이서 같이 이직을 준비했다.

 

가려고 하는 기업의 수시 채용 공고를

보면서 채용을 하려는 팀과 스킬셋,

기술 트렌드를 계속 조사하고

각자 휴가를 사용하면서 면접을 보고

면접에서 나왔던 질문들을 공유해서

모범 답안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2달 동안

코딩 테스트 준비를 한 후

우리는 가고자 하는 기업에

서류를 넣고 면접을 봤다.

 

채용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길었다.

서류 합격 연락은 2~4주 정도 뒤에 왔고

최종 합격 후 입사까지는 2달이 걸렸다.

 

나는 네이버, 카카오, 라인에 합격했고

같이 공부했던 동료는 라인, 쿠팡에

다른 동료는 네이버, 토스에 합격하여

각자 원하는 기업으로 이직을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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